구름다리 아래 체험형 문화공간 고한 아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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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선군 동네작가 워니처럼 입니다~ 지난번에 고한의 작은 영화관 고한시네마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문화, 예술을 감상만 하는 곳이 아닌 체험가능한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동네 한가운에 피어난 문화공간 고한의 '문화심장'
고한에는 자랑할 만한 공간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곳이 있어요.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주 특별한 곳. 바로 아리센터 예요. 고한 가장 중심의 빈 공간을 주민들의 문화,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와서 배우고, 만들고,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시체험, 강좌가 펼쳐지는 이곳은 고한의 '문화 심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아리, 아리이음 주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정거장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아리'라는 이름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사와 미래 청소년 인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장학회의 ''에 아이랑을 의미하는 '아리'를 합친 말인데요.
사를 품은 고한 지역의 품격과 정선의 대표적인 문화인 아리랑이 따뜻하게 어우러진 이름이예요~ 아리이음은 그동안 모노레일을 통해 연결되었던 고한지역을 다리로 연결한 보행교의 이름인데요
복합문화센터와 주민을 이어준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예요~ 주민과 문화를 연결해 주는 공간이다보니 처음 귀농, 귀촌을 하시는 분들이 나와 결이 맞는 또는 나와취미가 비슷한 이웃을 사귀기에도 좋은 연결 공간이 될 거예요~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공간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아리센터는 '전문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예요. 오히려 그림 한 번 안 그려본 사람도, 악보를 못 읽는 사람도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곳이죠. 공예체험, 미술수업, 각종 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연중 열려 주민들의 일상이 예술로 물들여 지고 있어요.
도시에서는 돈을 들여서 하거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참여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문화 활동을 여유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
가장 인상 깊은 건 이곳이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공간이라는 점이예요. 단순한 센터가 아닌 고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손길이 담긴 동네 문화 플랫폼입니다.
문화가 멀지 않다는 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주고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문화공간 또 누군가에게는 휴식공간 또 다른이들에게는 집으로 가는길목이 되기도 해요.
그렇게 스쳐지나가면서도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문화의 스며듬'을 느끼게 됩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도시에서 벗어난 새로운 삶을 꿈꾸고 계신가요?
아리센터처럼 사람 냄새 나는 문화공간이 있는 동네라면, 걱정 설렘으로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단순히 '자연이 좋은 시골동네'가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네 이곳 고한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보세요
어쩌면 인생 2막이 생각보다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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